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래 ICE 이민단속국은 무차별 단속에서 미국시민권자 500명이상을 체포구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체포구금됐던 미시민권자 506명 중에는 시민권자 이민아동과 10대들이 70명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 ICE의 대대적인 이민단속에서는 이민신분을 일일치 파악하지 않고 무차별로 단속하는 경우들이 속출하면서 미국 시민권자들도 500명 이상 구금됐던 것으로 탐사보도 전문 프로퍼블리카가 보도했다

이 매체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들어 20개월 동안 ICE 이민단속국에 의해 체포되고 연행돼 구금까지 당했던 미국 시민권자들은 모두 506명으로 나타났다

506명 중에서 다수는 성인 이민자들이지만 시민권자 이민아동, 10대 청년들도 70명이나 포함돼 있다 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민단속에서 체포구금된 성인 이민자들 300여명 중에서 137명을 정식 기소해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기소된 137명의 절반정도는 법정에서 취하했거나 기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ICE에 체포연행구금된 시민권자들은 일터 급습하는 이민단속과 나홀로 밀입국했다가 행방이 묘역해진 이민아동 추적작전, 그리고 미네소타에서와 같은 반 ICE 시위 등에서 이민신분을 확인할 틈도 없이 무차별로 이민단속을 실시해 연행되고 구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미네소타에서 미국 시민권자 77명이나 연행돼 구금됐는데 이곳에서 이민단속 뿐만 아니라 반대시위에 참석했던 시민권자들이 대거 연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미네소타에서는 올 1월에만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며 미국시민권자 2명이 총격에 사망하는 비극이 벌어 졌는데 그때에 다른 미국시민권자 56명이 체포연행돼 구금됐던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에서는 지난 5월 초 브롱스 이발소 앞 길을 걷고 있던 19세의 시민권자 청년이 ICE의 이민단속 과정에서 폭력을 당해 여러 바늘을 꿰메야 하는 머리 부상까지 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안보부는 올해를 시작한 1월 미네소타 작전에 2000명이상의 이민단속 요원을 한꺼번에 투입하는 증강 이민단속작전에 돌입했다

국경순찰대까지 투입했는데 이들은 헬기와 장갑차 등 중화기까지 총동원하고 최루탄을 쏘며 무차별로 대규모 이민단속을 펼쳤다

그야말로 공포작전을 폈다가 시민권자 2명의 총격사망 사태로 1월말 이민단속 방식을 전면 변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