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계로 미네소타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민주당 일한 오바르 연방하원의원의 워싱턴 디씨 자택에 대한 이민당국의 압수수색이 단행돼 선거를 3주 앞둔 정치권에 파란이 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수색에 개입하고 있지 않음을 강조하면서도 그녀는 항상 삐뚤어져 있는 끔직한 사람이라고 거듭 성토하고 이민당국은 이민사기 혐의가 드러나면 귀화시민권 박탈, 추방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이민사기 의혹까지 공개 발언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노골적인 비난을 사온 민주당의 일한 오마르 연방하원의원의 워싱턴 디씨 자택이 이민당국의 압수수색을 당해 그녀를 향한 칼끝이 어디까지 미칠지 예의 주시되고 있다
HSI..국토안보부 특별수사대는 컬럼버스 데이 공휴일였던 12일 새벽에 워싱턴 디씨에 있는 민주당 일한 오마르 연방하원의원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연방법무부가 법원에서 받아낸 압수수색 영장을 국토안보부 소속 특별수사대가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 이어서 일한 오마르 연방하원의원의 이민사기 혐의에 대한 수사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오하이오에서 지원유세를 벌이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수색은 나와 상관없다”면서 개입을 부인하면서도 “그녀는 국가도 아닌 나라에서 온 끔찍한 사람이며 항상 삐뚤어져 있다”고 거듭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빠의 이민신분을 얻어주기 위해 결혼까지 한 이민사기 의혹이 있다는 노골적인 말로 일한 오마르 하원의원을 겨냥해 왔다
일한 오마르 연방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10년이나 나를 근거없는 거짓말과 흑색선전으로 겨냥해 왔다”며 선거를 목전에 둔 정치적 압박 캠페인으로 반박하고 입틀막 당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선거를 목전에 두고 저지르고 있는 악랄한 권력 남용”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소말리아계가 밀집해 살고 있는 미네소타에서 5선에 도전하고 당선이 확실한 일한 오마르 하원의원은 트럼프 이민당국의 이민사기 포위망에 걸려 있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 되고 있다
일한 오마르 연방하원의원은 두가지 이민사기 의혹을 사왔다
하나는 오빠의 이민신분을 얻어주기 위해 사기결혼까지 했다는 의혹인데 오마르 의원은 새빨간 거짓이 라고 강력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일한 오마르 하원의원의 두번째 전남편인 아흐메드 엘미가 결국 이혼했는데 사실한 친오빠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다른 하나는 일한 오마르 의원이 17세 이하로 아버지 따라 자동으로 귀화시민권을 취득했는데 실제 나이가 17세가 넘어 허위 진술로 시민권 박탈 대상이라는 지적이다
아버지 따라 귀화시민권을 자동 취득한 오마르 하원의원이 실제 나이가 17세 이상으로 확인될 경우 이민사기에 해당돼 시민권 박탈대상이 되고 사상 초유의 현역 하원의원 추방으로 이어지는 파란이 일어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