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을 받고 미국시민권자와 위장 결혼시켜 영주권을 취득하게 해주는 이민사기 조직들이 잇따라 적발 돼 단죄를 받고 있다

뉴욕에서 1000건이상 위장결혼 시켜온 이민사기 조직 11명이 체포된데 이어 200건이상 알선해온 그린 카드 결혼사기 조직원 6명이 매사추세츠에서도 기소됐다

이민사기 중에서도 위장 결혼, 그린카드 사기가 최악으로 꼽히고 있다

이를 추적하고 일망타진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으나 최근 뉴욕과 매사추세츠에서 거액을 받고

미국시민권자와 위장 결혼시키고 그린카드를 받게 해줘온 이민사기 조직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연방검찰은 매사추세츠에서 외국인들로부터 4만달러씩 받고 미국시민권자와 위장결혼시키고 영주권을

받게 해준 이민사기 조직 6명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연방수사에 적극 협력하는 쪽으로 태도를 바꾼 이민사기 조직의 리더 격인 43세의 제니퍼 곤잘레스씨는

위장 결혼을 통한 그린카드 이민사기 수법과 실태를 수사당국에 털어놓았다

그녀의 진술에 따르면 이 이민사기 조직은 미국 영주권을 원하는 외국인들로부터 4만달러씩 받고 미국

시민권자와 위장결혼 시켜 주었다

곤잘레스씨는 이 조직에서 매년 20건씩 10년간이나 위장결혼, 그린카드 사기를 저지르고 80만달러를

벌었다고 토로했다

이민사기에 가담한 미국 시민권자에게는 처음 수천달러를 지급하고 결혼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매달 500 달러씩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혼사기 조직은 처음 보는 두사람을 매치시켜주고 실제로 결혼식을 올린 다음 공동명의로 은행계좌 를 개설하고 보험도 가입하며 아파트까지 리스해 실제 결혼 부부로 위장했다

완벽한 준비를 마친 다음 이민서비스국에 시민권자와의 결혼으로 영주권을 신청하게 도왔다

이민사기 조직은 4만달러를 받고 시민권자 소개부터 결혼식, 은행계좌 개설, 아파트 리스, 영주권 신청 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해줬다

이에 앞서 8월에 적발된 뉴욕 이민사기 조직은 그보다 훨씬 규모가 컸다

뉴욕의 이민사기 조직 11명은 무려 1000건이상의 위장 결혼과 영주권 사기 신청을 감행했다

그리고 시민권자와 결혼해 영주권을 받으려는 외국인들로 부터는 1인당 10만달러나 받았다

뉴욕 이민사기 조직은 10만달러를 받아 위장 결혼에 가담한 시민권자에게 3만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정부상대 사기방지 태스크 포스에서는 위장결혼 영주권 사기를 핵심중의 하나 로 추적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연방법무부 산하 연방검찰과 FBI 연방수사국, 국토안보부 산하 ICE와 HSI

.특별수사대 등이 합동작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