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엘살바도르 20만명에 대한 TPS 임시보호신분을 이례적으로 6개월 자동 연장하고 체류 연장을 허용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단속에 적극 협력해온 엘살바도르 정부를 감안한 듯 TPS 만료일인 9일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이민법상 자동으로 6개월 연장하는 방식을 취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17개국 출신 이재민들 130만명에게 부여해온 TPS 임시보호신분 프로그램들을 거의 전부 종료시킨 가운데 사실상 마지막 단계 였던 엘살바도르에 대한 TPS를 이례적인 방법으로 6개월 자동 연장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엘살바도르 출신 17만명 내지 2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TPS 임시보호신분 프로그램을 당초 9일 종료시킬 예정이었으나 이례적으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공개 발표도 하지 않았다
미국의 이민법상 연방정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6개월 연장되도록 되어 있어 엘살바도르 TPS는 자동으로 6개월 연장되는 혜택을 보게 됐다
국토안보부는 “엘살바도르 TPS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엘살바도인 출신 TPS 수혜자들은 미국에 계속 머물 수 있다”고 자동 연장 혜택을 확인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엘살바도르 TPS에 대해 종료발표를 하지 않아 6개월 자동 연장시킨 것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미국의 강력한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에 전폭 협력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엘살바도르에는 시코트라는 메가 감옥이 있는데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이곳으로 엘살바도르 출신들은 물론 베네수웰라 출신까지 수백명의 불법체류자들을 보내 투옥시킨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우군으로 꼽히고 있는 엘살바도르 정부를 감안해 9일 만료로 20만명이나 미국을 떠나 야 하는 엘살바도르 출신 TPS 수혜자들에게 일단 6개월의 시간을 연장해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엘살바도르 출신 TPS 수혜자 20만명은 워싱턴 수도권 일원과 뉴욕시, 로스앤젤레스, 텍사스 등 대도시 지역에 몰려 살고 있다
엘살바도르 TPS 수혜자들은 수도권 일원에 버지니아 2만 4000명, 메릴렌드 2만 3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뉴욕시 일원에 2만 6000명이 살고 있다
플로리다와 텍사스에 각 4만 5000명씩 엘살바도르 TPS 수혜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일원에는 가장 많은 5만 5000명이나 살고 있다
엘살바도르 출신들은 MS 13 이란 갱단으로 악명 높기도 하지만 대다수 열심히 일해 한해에 99억달러나 본국에 송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