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각종 제한조치와 늑장처리로 이민신청서들의 적체건수가 1260만건으로 1년새 95만건 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는 첫해 1년동안 불법체류자 60만명을 강제 추방했으나 TPS 종료와 갱신지연 만료 등으 로 2배이상인 130만명이나 새로 불법체류자로 만든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이민정책은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에 그치지 않고 합법이민자들 까지 반감시키고 있다

워싱턴의 싱크 탱크인 Third Way (제 3의 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합법이민과 관련해 이민신청서 들의 적체를 크게 악화시키는 동시에 추방자들 보다 2배이상 많은 130만명이나 새로 불법체류자로 전락시키고 있다

첫째 이민서비스국(USCIS)에 적체돼 있는 각종 이민신청서들은 2026 회계연도말 현재 1260만건으로 더 악화됐다고 NBC 뉴스는 보도했다

이민서비스국이 공식 발표한 2025회계연도 말인 지난해 9월말 적체건수는 1165만 건이었다는 점에서 1년새 95만건, 8%나 급증한 것이다

공식 통계에서는 가족이민청원서인 I-130이 155만 6000건으로 가장 많이 밀려 있다

가족이민 영주권 신청서인 I-485는 54만 3500건을 기록하고 있고 취업이민 영주권 신청서인 I-485는 16만 7000건 적체돼 있다

미국 귀화시민권 신청서 N-400은 52만 5000건이나 밀려 있다

그린카드를 기다리는 영주권 신청자들을 위한 워크퍼밋 신청서 I-765는 37만 3000건이 적체돼 있다

둘째 초강경 이민제한 정책으로 추방자들 보다 2배 이상 많은 새로운 불법체류자들을 양산해 내고 있다

제 3의 길은 “트럼프 행정부는 첫해에만 불법체류자들을 60만명을 강제 추방한 것으로 발표했으나 이민제한 정책에 따라 새로 불법체류자로 전락한 외국태생들이 그보다 2배이상인 130만명이나 된다” 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난민들에게 부여해온 TPS 임시보호신분을 거의 대부분 종료시키고 100만명 이상에게 출국령을 내리고 있어 사실상 불법체류자로 전락시키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이민서비스국의 늑장 처리로 비자나 워크퍼밋 카드 등의 유효기간이 만료돼 기술적으로 불법체류로 떨어지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예를 들어 DACA 수혜자들이 연장을 신청한 I-765가 13만건이나 적체돼 있는데 이민서비스국의 늑장 처리로 갱신되기도 전에 유효기간이 만료돼 일순간 추방유예 등 각종 혜택을 상실하고 불법체류자로 전락하고 있는 것으로 비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