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는 자연재해나 전쟁 등으로 받아들였던 TPS 임시보호신분자 130만명에 대한 보호조치를 모두 끝냈다고 선언하고 미국을 떠나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강제 추방할 것이라고 공개 경고했다
17개국 출신 130만명이 부여 받아온 TPS는 연방대법원까지 종료 허용판결을 내리면서 종료일에 맞춰 잇따라 끝나고 있으며 9월 9일 엘살바도르 출신 17만명의 TPS도 종료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넥스트 추방대상으로 꼽은 TPS 임시보호신분 프로그램 완전 종료를 공개 선언했다
지진이나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 전쟁 등에 따라 17개국 출신 130만명에게 부여해온 TPS 임시보호신분 플랜을 사실상 완전 종료하고 출국령을 내리면서 강제추방을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국토안보부는 X에 올린 고지에서 “모든 TPS 임시보호신분 프로그램들을 완전 끝냈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는 “TPS 임시보호신분이 종료된 해당자들은 즉각 미국을 떠나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강제 추방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가장 최근에는 보스턴 소재 연방지방법원이 에티오피아 출신 5000명에게 부여해온 TPS를 종료할 수 있다고 판결해 사실상 마지막 보호막을 없앤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연방대법원 마저 지난해와 올해 6월 두차례에 걸쳐 트럼프 행정부는 TPS 임시보호신분 프로그램들을 종료할 수 있다고 허용 판결을 내렸다
트럼프 행정부는 2기 들어 1년 반동안 TPS 임시보호신분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130만명에게 미국을 떠나라는 출국령을 내리고 있는데 현재까지 거의 대부분인 104만 3600명의 혜택을 종료시킨 것으로 집계됐다
엘살바도르 출신 17만명이 9월 9일이면 TPS 종료로 미국을 떠나라는 출국령을 받게 될 것으로 예고 되고 있다
엘살바도르까지 종료되면 전쟁이 아직 안끝난 우크라이나 출신 10만명 이상만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TPS 종료와 출국령을 받은 출신 국가들을 보면 베네수웰라 출신들이 2021년도 입국자 26만 8200명, 2023년도 입국자 34만 8200명으로 모두 60만명을 넘어 가장 큰 규모로 나타났다
하이티 출신들이 그 다음으로 33만 5000명이 미국을 떠나야할 처지에 내몰렸다
온두라스 출신들이 5만 1000명이고 네팔 7200명으로 집계됐다
전쟁을 피해 미국에 온 아프간 출신들이 8100명, 시리아 출신들은 6100명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는 세 부류의 대규모 추방대상들을 분류해 놓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첫번째는 불법체류자들을 한해에 100만명 이상씩 추방한다는 것이고 두번째 타겟으로 TPS 임시보호 신분자 130만명을 꼽고 있으며 세번째 타겟은 바이든 시절 2년간 TPS와 비슷한 인도적 페롤로 임시 체류허가를 부여한 외국인 140만명을 모두 미국에서 나가게 한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