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여 앞으로 바짝 다가온 미국의 11월 3일 중간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한인 유권자들은 100만명 안팎으로 국가별 아시아계 유권자들 중에서는 5위, 실제 투표율은 60%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들의 실제 투표율은 2020년 대선에선 60%, 2024년에는 58%로 낮아져 다른 아시아계 보다 낮은 편 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에서 한인들의 정치 파워는 투표권을 가진 미국시민권자가 얼마나 되고 유권자 등록후 실제로 얼마 나 투표장에 나와 한표를 행사하느냐에 따라 판정받고 있다
미국내 한인 인구는 공식 200만, 비공식 250만명에 달하고 있다
그중에서 귀화시민권자와 미국 태생 시민권자를 합한 투표권을 가진 한인 유권자들은 95만명 내지 100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체 인구에서 한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0.6%에 불과하지만 아시아계 유권자들 중에는 8~9%를 차지 하며 국가별로는 인도와 중국, 필리핀, 베트남계에 이어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인 유권자들은 캘리포니아와 뉴욕, 텍사스, 버지니아 등지에 몰려 살고 있어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보팅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한인 유권자들이 32만 3000명으로 29%나 차지하고 있고 뉴욕에선 8만 3000명으로 7%를 점유하고 있다
뉴저지 5만 9000명, 텍사스 5만 4500명, 버지니아 5만 3700명으로 파워풀 한 보팅 블록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한인 유권자들은 투표율을 더 올려야 한인들의 정치 파워를 더 신장시킬 수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인 유권자들이 실제로 투표장에 나와 한표를 행사한 비율은 2020년 대선에선 60%, 2024년 대선에선 58%로 소폭 떨어졌다
중간선거에선 통상적으로 대선 보다는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어 이번 11월 3일 중간선거에서 더많이 실제 투표장에 나와야 할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한인들의 실제 투표율 60% 안팎은 아시아계 중에서 인도와 일본의 70%, 필리핀의 63% 보다는 낮은 것 이지만 베트남과 중국의 50% 안팎 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계 유권자들은 62대 34%로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한인 유권자들도 67대 28%의 민주당 우세로 나타난 반면 아시아계에선 유일하게 베트남계가 공화당 우세가 10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