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한국시간) 오전 1시경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하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녀 2명이 숨지고 50대 남성 1명이 화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50대 아내와 남동생이 집 안에 남아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58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진화와 구조에 나섰다.

구조대는 오전 1시 23분께 주택 안쪽 방에서 2명을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함께 있던 3명은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50대 남성 1명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주택과 인접한 간이 찜질방을 태운 뒤 오전 2시 24분께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LPG 난로에서 가스가 새 불이 났을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11월 2일(한국시간) 합동 감식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