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동화와 동요, 웹툰을 만드는 ‘2026 AI 창작대회’ 본선이 24일(한국시간)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본선 진출자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전 국민 AI 경진대회’의 주요 트랙으로, 유아와 초등학생 등이 주요 참가 대상이다. 참가자들은 ‘AI와 함께 살아갈 미래’를 주제로 작품을 만들었다.

대회에는 한국 기업이 개발한 AI 도구인 ‘솔라’, ‘매쓰AI’, ‘미리캔버스’, ‘위툰’ 등 4종을 활용했다. 한국 AI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도구를 선정했다.

예선은 6월 21일(한국시간)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과 인천, 제주 등 한국 내 10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모두 17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AI 윤리와 도구 활용 교육을 받은 뒤 배운 내용을 작품 제작에 적용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멘토단도 현장에서 AI 도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을 도왔다.

본선은 가족이 함께하는 창작 축제로 꾸려져 참가자들은 경연을 마친 뒤 다양한 AI 체험 부스를 즐겼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대회에서 확인된 미래 세대의 AI에 대한 관심과 잠재력이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