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락 지역 2번 프리웨이에서 어제(1일) 저녁 차량 화재 사고가 소규모 산불로 이어졌다.

화재는 어제 오후 8시40분쯤 콜로라도 블러바드 인근 2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SUV 한 대가 차량 전체를 집어삼킬 정도로 불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차량에서 시작된 불길은 순식간에 인근의 건조한 비탈면으로 번졌다.

불길이 주택가 방향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글렌데일 소방국과 LA 소방국이 신속하게 진화 인력을 투입했다.

LA 소방국 헬리콥터도 현장에 출동해 정확한 지점에 물을 투하하며 불길이 더 이상 번지는 것을 막는 데 힘을 보탰다.

화재 진화와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한동안 2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지만, 현재는 도로가 다시 개통된 상태다.

SUV에 처음 불이 붙은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