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이 이정후가 뛰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개최된다.

MLB 사무국은 어제(14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를 2028년 올스타전 개최지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1961년과 1984년, 2007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오라클 파크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안방으로, 이정후가 활약하는 구장이기도 하다.

내년(2027년) 올스타전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장 가운데 하나인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다.

MLB는 올스타전뿐 아니라 독특한 장소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는 이벤트도 이어갈 예정이다.

내년 8월 12일에는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의 옥수수밭에 마련된 특별 경기장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와 맞붙는 이른바 ‘꿈의 구장’(Field of Dreams) 경기가 열린다.

‘꿈의 구장’은 1989년 개봉한 동명의 야구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MLB의 특별 이벤트다.

MLB는 2021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후 2022년에는 시카고 컵스와 신시내티 레즈가 맞붙었고, 올해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가 경기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