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엠파이어 지역 애플 밸리에서 차량에 친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려 도로에 들어선 80대 여성이 달려오던 다른 차량에 치여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9일 오후 7시 55분쯤, 데일 에반스 파크웨이 서쪽 와루 로드(Waalew Road)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인 86살 메리 웨어는 앞서 다른 차량에 치여 도로에 쓰러진 반려견을 도우려다, 70살 여성이 운전하던 닛산 무라노 차량에 치였다.

웨어는 사고 직후 심각한 외상을 입고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운전자는 현장에 남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했으며, 약물이나 음주 운전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수사를 위해 와루 로드는 수 시간 동안 전면 통제됐었다.

경찰 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알고 있는 있는 경우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