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에서 통신용 광케이블이 훼손되면서 일부 고객의 인터넷과 유선전화 서비스에 장애가 또 발생했다.
AT&T 측은 어제(16일) 리시다 지역에서 발생한 케이블 훼손으로 가정용 인터넷과 전화 서비스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확히 몇 명의 고객이 이번 장애를 겪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AT&T 측은 현재 문제가 발생한 통신망을 복구해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남가주에서 통신 케이블 훼손으로 발생한 또 다른 대규모 장애에 이어 발생했다.
불과 일주일 전에는 버라이즌(Verizon) 고객들도 광케이블 훼손 사건으로 남가주 곳곳에서 통신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통신 케이블을 노린 절도와 훼손 사건이 잇따르면서 통신업체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AT&T는 구리 케이블 절도 또는 도난 케이블의 불법 판매·구매와 관련해 용의자 체포와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할 경우 최대 2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은 지역 경찰이나 AT&T 글로벌 시큐리티에 신고할 수 있다.
AT&T는 특히 자사 직원이 아닌 사람이 통신 케이블을 절단하거나 가져가는 모습을 목격할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