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식당 이용객들의 평균 팁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레스토랑 결제·관리 플랫폼 토스트(Toast)가 발표한 올해(2026년) 1분기 레스토랑 팁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전체 평균 팁 비율은 17.3%로, 전국 평균 18.8%보다 1.5%포인트 낮았다.

토스트는 자사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 식당들의 카드와 디지털 팁 결제 데이터를 분석했다.

현금으로 지급된 팁은 포함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의 풀서비스 식당 평균 팁은 17.7%, 패스트푸드나 카운터 주문형 식당인 퀵서비스 식당은 14.8%로, 각각 전국 평균인 19.3%와 15.8%를 밑돌았다.

토스트는 최근 2년간 전국적인 팁 비율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풀서비스 식당은 19.1~19.4%, 퀵서비스 식당은 15.8~16% 수준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의 낮은 팁 비율이 높은 외식 물가와 최저임금 제도, 일부 식당의 서비스 요금 포함 방식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체 팁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캘리포니아에 이어 워싱턴DC(17.5%), 워싱턴주(17.8%), 네바다주(18.2%), 플로리다주(18.3%) 순이었다.

반면 팁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델라웨어주(22.1%)였으며 웨스트 버지니아주(21%), 뉴햄프셔주(20.9%), 오하이오·와이오밍주(각 20.7%), 켄터키주(20.6%)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