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인기 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공연 중 14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산호세 소방국(SJFD)에 따르면 지난 4일 금요일 저녁 8시22분쯤 산호세 디스커버리 메도우에서 열린 야외 콘서트 현장에서 여러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가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추가 의료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구급차 태스크포스와 고급 생명유지장비를 갖춘 구급대 2개 팀, 대대장급 지휘관을 추가로 요청했다.

모두 14대의 구급차가 현장에 출동했으며, 환자 1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이들의 의료 문제가 무엇 때문에 발생했는지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현지 매체들은 산호세 경찰을 인용해 일부 환자들이 음주로 인한 중독 증세와 약물 관련 문제가 의심되는 상태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14명의 구체적인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다.

산호세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교통 통제를 지원했으며, 소방당국의 모든 대응 인력은 밤 10시34분쯤 현장 대응을 마치고 복귀했다.

의료 응급상황이 잇따르는 가운데서도 공연은 계속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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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AINSMOKERS

체인스모커스 측은 공연 이후 소셜미디어에 무대 영상을 공개했지만, 14명의 병원 이송과 관련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