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 제47지구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이 공화당 후보를 큰 표 차로 누르고 무난히 재선 고지에 올랐다.
오늘(4일) 새벽 개표율 59.1% 상황에서 데이브 민 의원은 11만 3,811표를 획득해 득표율 56.7%를 기록해 공화당 제니 레이 르루 후보의 득표율 43.3%에 13.4%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승세가 확실시되자 민 의원은 일찌감치 성명을 내고 오렌지 카운티 47지구 유권자들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민 의원은 이번 승리가 자신뿐만 아니라 미 전역 민주당원들의 압승이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이를 동조하는 공화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강력한 심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적인 이란 전쟁 추진,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관세 정책, 법치주의 훼손 그리고 과도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집행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유권자들이 근로자 가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부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자의 아들로서 아메리칸드림을 구현해 온 삶을 언급한 민 의원은 지난 2년간 훼손된 민주주의와 국가적 손실을 복구하고, 모든 미국인에게 기회와 번영을 제공하는 아메리칸드림을 다시 선사하기 위해 의회에서 계속 싸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