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힐스 웨스트(Hollywood Hills West)의 한 주택에 3인조 절도범이 침입해 거주자를 폭행하고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PD는 오늘(10일) 새벽 0시 5분쯤 8500 블럭 헤지스 웨이(Hedges Way) 한 주택에서 도둑이 들었다는 911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신고를 한 이웃 주민에 따르면 침입범들이 집 안에 있던 남성을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용의자들은 이미 현장을 떠난 상태였다.

피해자는 현장에 출동한 LA소방국 대원들에게 치료를 받았는데, 해당 남성이 집주인인지 아니면 투숙객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현장 목격자는 용의자들이 어두운 색상의 테슬라 차량을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의 헐리우드 힐스 자택에 침입 시도가 발생해 경찰 수사가 진행된 지 단 하루 만에 발생했다.

영화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 '재키 브라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 등을 연출한 타란티노 감독이 사건 당시 집 안에 있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LAPD는 타란티노 감독 자택 사건 당시에도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용의자가 이미 현장을 도주한 상태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