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허리케인이 태평양상에서 북상하면서 이번 주말 남가주 해안 지역에 다시 한번 기상 악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오늘(22일) 최고 등급인 '카테고리 5급'으로 세력을 확장한 허리케인 '폴로(Polo)'가 최고 시속 160마일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리케인 폴로는 멕시코 서남부 해안 지역에 폭우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직접적인 상륙은 하지 않고 해상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폴로가 이전에 이동했던 허리케인 '마리(Marie)'와 유사한 경로를 따라 북상함에 따라, 이번 주말 남가주 일대에도 높은 습도와 함께 날씨 악화가 찾아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확한 영향 시점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다.

하지만 이미 상당한 피해를 본 남가주 연안에 강한 이안류와 대형 파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