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앤아웃 버거의 린시 스나이더(Lynsi Snyder) 회장 겸 CEO가 최근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 철수 소문을 일축하고 신중한 확장과 향후 매장 개설 계획을 밝혔다.

올해 창립 78주년을 맞이해 배우 테리 크루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스나이더 CEO는 볼드윈 파크에서 시작된 인앤아웃의 뿌리가 여전히 캘리포니아에 있음을 강조했다.

스나이더 CEO는 캘리포니아는 단일 매장에서 출발한 인앤아웃을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킨 기반이라며, "이곳이 우리가 시작한 곳이자 현재 있는 곳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있을 곳"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된 캘리포니아 철수와 매장 폐쇄 루머에 대해 "캘리포니아를 떠나는 것은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경영 판단이 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스나이더 CEO는 캘리포니아 내 신규 매장 개설을 지속하는 동시에 타주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앤아웃의 사업 확장은 급격한 매장 증가보다는 품질 고수를 우선시하는 '느리고 꾸준한'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테네시주 확장과 가족의 이주 결정은 비즈니스적 고려와 개인적 신앙, 가족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향후 매장 후보지로 미시시피, 아칸소, 오클라호마, 뉴멕시코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스나이더 CEO는 고객의 수요와 운영상 조건, 신앙적 인도, 그리고 브랜드 본연의 품질 유지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세중한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