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경찰국이 타인의 은행 계좌 정보를 도용해 거액의 현금을 챙겨 달아난 남성 수배에 나섰다.

어제(4일)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수배 중인 남성은 피해자의 도난당한 신분증과 계좌 정보를 활용해 여러 계좌에서 대량의 현금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 용의자의 범행 장면은 은행 CCTV에 그대로 포착됐다.

용의자는 계좌 현금 인출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의 명의를 도용해 여러 개의 크레딧카드를 새로 발급받은 뒤 큰 금액의 결제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번 명의 도용 그리고 금융 사기로 인한 피해 규모는 총 9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어바인 경찰국은 공개된 용의자의 신원을 알고 있거나 사건 관련 제보가 있는 주민은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