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과 남편 더그 엠호프의 말리부 자택에 외부인이 무단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호 당국이 출동했다고 TMZ 등 복수의 언론들이 전했다.

이후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1일 밤 해당 저택에서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전 부통령 측 에두아르도 네그론 대변인도 지난 11일 밤 10시 30분쯤 말리부에 위치한 저택 부지 안으로 한명이 무단 침입했는데, 건물 내부로 진입하기 전 경호 인력에 의해 즉시 제지됐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당시 해리스 전 부통령과 엠호프 부부는 집 안에 머물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네그론 대변인은 "신속하게 대응해 준 경호팀과 법 집행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일부 언론은 침입자가 현관문 앞까지 도달했다고 보도했지만, 해리스 측은 침입자가 건물 내부나 현관 근처까지 진입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해리스 전 부통령 부부는 지난해 말리부에 위치한 800만 달러 이상의 해변 저택을 매입했다.

한편, 지난해(2025년) 1월에도 팔리세이즈 산불과 이튼 산불 당시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상황에서 이들의 전 브렌트우드 자택 인근에서 절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2명이 체포 조사를 받기도 했지만, 범죄 혐의점이 없어 석방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