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운전은 일상이지만, 그 대가는 결코 만만치 않다. Plasma One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LA는 높은 보험료와 비싼 유류비, 그리고 교통체증으로 낭비되는 시간 등을 이유로 미국에서 자동차를 유지하기에 4번째로 비용이 많이 드는 도시로 꼽혔다.
이번 조사는 미국 100대 대도시를 대상으로 연간 자동차 보험료, 유류비, 교통 혼잡도, 생활비, 중위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동차 소유 비용이 가장 높은 지역을 산출했다.
LA가 이렇게 높은 순위에 오른 데는 몇가지 명확한 이유가 있었다.
LA는 종합 운전 비용 지수 76.2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조사에 따르면 LA의 평균적인 운전자는 다음과 같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자동차 보험료: 2,700달러
연간 유류비: 2,876.54달러
연간 교통체증 관련 추정 손실 비용: 2,335.95달러
중위소득: 8만 366달러
LA의 중위소득은 순위에 오른 다른 여러 도시들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치솟는 운전 관련 비용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유류비는 전국에서도 손꼽힐 만큼 높은 수준이며, 매일 이어지는 교통체증은 통근자들의 연간 비용에 시간과 돈 모두를 계속 더하고 있다.
자동차 유지비가 가장 비싼 곳으로는 역시 주요 대도시들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밝혀진 미국 내 자동차 유지비 상위 10개 도시는 다음과 같다.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
뉴욕, 뉴욕
시카고, 일리노이
LA, 캘리포니아
휴스턴, 텍사스
시애틀, 워싱턴
잭슨빌, 플로리다
샌안토니오, 텍사스
워싱턴 D.C.
내슈빌, 테네시
캘리포니아의 다른 도시들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샌프란시스코가 14위, 샌디에이고가 15위를 기록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순위 산정 방식은 미국 100대 대도시를 대상으로 보험료, 유류비, 교통 상황, 생활비, 중위소득을 비교 분석했다.
유류비는 미국인의 연평균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추정했으며, 교통 관련 비용은 혼잡으로 인해 손실되는 시간의 가치를 바탕으로 산출했다. 각 항목에는 가중치가 적용된 점수가 매겨졌고, 이를 토대로 도시별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데이터는 2026년 6월 26일 기준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