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집회가 어제(25일) LA다운타운에서 열렸다.
전국적인 행동의 날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시위는 이달 초 서로 다른 ICE 작전 중 목숨을 잃은 두 남성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백 명의 참가자들은 90도에 달하는 폭염 속에서 LA시청에서 올베라 스트릿까지 행진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이민 단속 과정이나 구금 중 사망한 이들을 상징하는 수십 개의 빈 종이 관을 들고 도심을 가로질렀다.
이번 전국 동시 시위는 휴스턴에서 ICE 작전 중 총격으로 사망한 로렌조 살가도 아라우호와 며칠 후 메인주에서 다른 작전 중 사망한 요한 세바스티안 게레로의 사건이 도화선이 됐다.
한편, 이번 연대 시위는 컬버시티와 패사디나 홈디포 앞에서도 열렸다.
주최 측은 연방 정부의 책임 인정과 이민 단속 시스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