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연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어제(24일) 기준 LA카운티 레귤러 등급 개솔린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3.8센트 오른 갤런당 5다러 68.3센트를 기록하며 11일 연속 상승했다.

최근 11일 동안 총 27.8센트 올랐으며, 1주 전보다 17.6센트, 1개월 전보다 17.4센트, 지난해(2025년) 같은 기간보다 1.208달러 비싸졌다.

오렌지카운티 평균 가격도 12일 연속 올라 갤런당 5.623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12일간 32.5센트 상승했다.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도 11일째 올라 갤런당 4.111달러를 기록했다.

AAA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한 데 이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과 중동 지역의 불안정으로 원유 가격이 배럴당 90달러 선까지 상승하면서 개솔린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올여름 후반까지 기름값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