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거장 조지 루카스와 그의 아내 멜로디 홉슨이 설립한 'Lucas Museum of Narrative Art' 이른바 ‘조지 루카스 박물관‘이 LA 엑스포지션 팍에 마침내 오늘(22일) 공식 오픈하고 첫 관람객을 맞이한다.
One Lucas Plaza에 위치한 약 30만 스케어피트 규모의 이 대형 박물관은 만화 아트부터 전통 유화, 영화 기념품에 이르기까지 시각적 스토리텔링의 모든 형태를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기념하는 공간이다.
공동 설립자인 멜로디 홉슨은 "8살 어린이부터 80살 어르신까지 똑같이 호기심을 갖고 방문하고 싶어 할 만큼 독창적인 건축물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박물관 내 가장 기대를 모으는 전시 중 하나는 'Star Wars in Motion'인데, 실제 스타워즈 관련 소장품은 전체 갤러리 공간의 약 7% 수준이다.
조지 루카스 감독은 박물관이 특정 작품에 국한되지 않고 시각 서사 예술 전반을 아우르기를 원했다고 강조했다.
조지 루카스 감독은 "일러스트레이터와 삽화가들의 예술적 공로를 기리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대부분의 이야기 자체는 안개처럼 실체가 없지만, 이를 눈앞의 현실로 완성해 주는 것이 바로 일러스트레이션의 힘"이라고 개관 소회를 전했다.
박물관의 세스 파울러 커뮤니케이션 선임 디렉터는 약 10만 스케어피트에 달하는 순수 전시 공간에 30개 이상의 갤러리가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파울러 디렉터는 "전시 관람 후 내부에 마련된 도서관에서 해당 작가와 작품에 대한 서적을 바로 찾아보며 탐구의 여정을 이어갈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박물관 티켓 가격은 성인 25달러, 65살 이상 시니어 21달러다.
17살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박물관이 위치한 90037 우편번호 지역 주민과 캘리포니아 EBT 카드 소지자, 현역 군인에게도 무료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