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하이랜드 팍의 한 고등학교 4층 발코니에서 추락해 숨진 10대 재학생의 사인이 극단적 선택으로 확인됐다고 LA 카운티 검시소가 밝혔다.

어제(7일) 발표된 검시소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벤자민 프랭클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17살 하비에르 눈가레이-마르티네스(Xavier Nungaray-Martinez) 군으로 확인됐다.

눈가레이-마르티네스 군은 지난달(9월) 30일 교내 4층 발코니에서 추락한 직후 숨졌으며, 직접적인 사인은 머리와 상체에 가해진 다발성 둔기 손상(multiple blunt traumatic injuries)으로 기록됐다.

숨진 학생의 유족 측은 평소 고인이 학교 폭력을 당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사건 직전 고인과 함께 있었던 한 동급생은 그가 다른 학생과 다툼을 벌인 직후 추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