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새벽 LA한인타운 인근 3층짜리 아파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소방대원 100명 이상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LA소방국에 따르면 불은 오늘 새벽 4시 30분 직전 560 노스 킹슬리 드라이브에 위치한 아파트 건물 지하실에서 시작됐다.

현장에 출동한 약 160명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불길은 순식간에 건물 벽면 내부를 타고 올라가 전 층의 각 세대로 빠르게 확산됐다.

이번 화재로 건물 전면에 걸쳐 여러 세대의 창문 밖으로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에 있던 여성 1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정확한 부상 정도나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수습 작업으로 인해 해당 지역 일대 도로 통제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운전자들에게 우회 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