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서 어제(5일) 밤 무장 상태로 도주하던 운전자가 출동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하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어젯밤 9시 직전 사우스 램파트 블러바드와 웨스트 3가 인근에서 시작됐다.
권총을 소지한 채 회색 닷지 램(Dodge Ram) 트럭을 운전하던 남성이 경찰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하면서 약 1마일간 추격전이 펼쳐졌다.
추격전은 한인타운 내 베렌도 스트릿과 웨스트 1가 교차로 부근에서 끝났다.
트럭에서 내린 남성 용의자는 추격해 온 경찰관들을 향해 즉시 총격을 가했고, 이에 응사한 경찰의 총에 맞아 현장에서 검거됐다.
총상을 입은 용의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안정적인 상태다.
용의자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후 퇴원했다.
현장에서는 용의자가 사용한 권총 1정이 증거물로 확보됐다.
LAPD는 사건 현장 감식과 조사를 위해 베렌도 스트릿부터 버몬트 에비뉴 사이의 웨스트 1가 도로 구간을 오늘(6일) 새벽까지 수 시간 동안 통제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구체적인 신원과 정확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