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후 LA와 오렌지카운티 경계 지역인 라하브라 하이츠(La Habra Heights)에서 '팔로스 산불(Palos Fire)'이 발생해 건물 4채가 소실됐다.

LA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산불은 오늘 오후 2시 30분 직전에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약 17에이커를 전소시켰다.

당국은 산불 직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했다.

오후 4시 48분 기준 진화율은 41%를 기록 중이다.

소방국은 이번 산불로 건물 4채가 소실됐다고 밝히며, 불에 탄 건물 가운데 두 채는 주택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방관 1명과 주민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소방국은 전했다.

이 밖에 카살레로(Casalero) 드라이브 인근의 다른 주택들도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최소 6가구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대피 주민들은 하시엔다 하이츠에 위치한 로스 알토스 고등학교로 이동 조치됐다.

일단 산불 확산세는 멈춘 상태다.

LA 카운티 비상운영센터는 라하브라 하이츠와 하시엔다 하이츠 관내 특정 구역에 대피 경보를 발령했으며, 셰리프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