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알게 된 사람들의 집을 상대로 절도를 벌인 혐의로 올해 초 기소됐던 LA의 모델 겸 인플루언서가 비벌리힐스에서 재차 체포된 사실이 수요일 확인됐다.
미아 벤투라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는 올해 28살 아드바 라비는 지난 3월 개인식별정보 무단사용 2건, 대규모 절도 2건, 1급 주거침입절도(사람이 있는 상태) 1건, 1급 주거침입절도 1건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무죄를 주장하며 구금에서 풀려난 그는 LA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석방된 상태였다.
그러던 중 지난 7월28일 화요일 밤 10시 30분경, 라비는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별도의 절도 혐의와 관련해 비벌리힐스 경찰에 의해 노스 캐넌 대로와 브라이튼 웨이 인근에서 다시 체포됐다. 비벌리힐스 경찰국은 그가 법원 명령도 위반한 상태라고 밝혔다.
라비는 오늘(30일) 목요일 법정에 출석했다.
당국에 따르면 라비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데이팅 앱을 통해 관계를 맺은 뒤, 웨스트레이크빌리지·웨스트할리우드·LA·비벌리힐스 등지에서 부유한 나이 든 남성들과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여자친구나 여행 동반자를 가장해 피해자들의 집에서 현금과 금, 명품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기소된 혐의가 모두 인정될 경우 그는 최대 징역 11년 8개월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