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에서 Street Takeover, 차량 도로 점거가 벌어진 사이 인근 상점들이 잇따라 털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어제(23일) 밤 불과 2마일도 떨어지지 않은 두 곳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첫 번째 사건은 밤 11시쯤 보일하이츠 위티어 블러바드에 있는 로레나 약국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용의자 2명이 톱을 이용해 약국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간 뒤 바구니에 훔친 물건을 담아 달아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현장에는 차량 도로 점거를 위해 약 100명이 몰려 있었으며, 이 가운데 최대 10명이 약국 안으로 들어갔다.

약 15분 뒤에는 이스트 LA의 또 다른 차량 도로 점거 현장에서 잭인더박스가 털렸다.

경찰은 밤 11시15분쯤 사우스 다우니 로드와 이스트 올림픽 블러바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마스크를 쓴 용의자 2명이 매장에 들어가 현금 계산대 2대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이달 초 LA 일대에서 차량 도로 점거 사태가 벌어진 사이 여러 오토존 매장이 잇따라 침입·절도 피해를 입은 가운데 발생해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