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일대 여러 주택들을 타겟으로 연속 절도 행각을 벌여온 남성 5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LAPD 강도살인과 발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타자나와 우드랜드 힐스 지역 주택가를 집중적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LAPD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주택 뒷문의 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깨뜨리고 내부로 강제 침입한 뒤, 명품 가방과 보석류, 안경, 의류 등을 대거 훔치는 수법을 사용했다.

경찰은 초기 수사에서 21살 마누엘 나바와 22살 마이클 루이스를 먼저 체포했다.

이후 추가 수색 영장 집행, 동선 추적을 통해 18살 브렛 베일리, 18살 엘리야 스미스, 32살 토니스 데이비스 등 공범 3명을 추가로 특정해 신병을 확보했다.

수사관들이 주택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범행에 사용된 무전기, 가면, 장갑, 와이파이 전파 방해 장치(Wi-Fi jammer), 차량 2대와 함께 다수의 무기와 실탄이 증거물로 압수됐다.

이들 일당은 LA시뿐만 아니라 다우니 지역의 주택 절도 사건에도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LAPD는 추가 피해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용의자 5명의 머그샷을 공개하면서, 이들에게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즉각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현재 용의자들에게는 보석금 5만 달러~16만 5천 달러 사이가 책정돼 구금 상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