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운타운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빅터 하이츠 지역의 한 언덕길에 관광객과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다저스타디움 바로 남쪽, 피게로아 테라스와 센테니얼 스트릿 교차로는 오랫동안 영화 촬영과 사진 명소로 이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밤낮없이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주민들은 상당한 트래픽을 비롯해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소음, 음주와 마약 사용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틱톡 등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새벽 시간까지 현장을 찾으면서 소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주민들은 지난주에도 시 관계자들에게 치안과 안전 문제를 호소했지만 아직 뚜렷한 해결책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주민들은 어제(19일) 밤 한 식당에 모여 거리의 질서를 되찾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유니스 헤르난데스 시의원실 관계자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시 관련 부서들과 함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고 방문객을 제한할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대책은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자 주민들은 직접 지역 단체를 만들고 새로운 주민 순찰대나 지역 감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