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를 맞아 주요 관공서와 금융기관은 일제히 휴무에 들어가지만, 대형 유통업체들은 대부분 정상 영업을 이어가며 연휴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노동절 당일인 내일(7일) 정부 기관과 우체국, 법원, 학교 등은 일제히 문을 닫는다.
금융 시장 역시 휴장에 들어가며 뉴욕 증시와 주요 은행 업무가 중단된다.
페덱스(FedEx)와 UPS도 일반 배송 업무를 멈추지만, 일부 지역의 긴급 서비스는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코스트코(Costco) 또한 노동절 당일 영업하지 않는다.
반면 코스트코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형 소매 매장과 대형 마트, 슈퍼마켓은 정상적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이들 유통업체는 연휴 기간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치며 소비자를 유인할 계획이다.
다만 지점별로 영업시간이 일부 조정될 수 있어 방문 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노동절은 19세기 후반 노동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공휴일이다.
1882년 9월 5일 뉴욕에서 노동단체 중앙노동조합과 기사단이 주도한 시위에 1만여 명의 노동자가 참여한 것이 시초가 됐다.
이후 여러 주에서 법적 공휴일로 정해졌고, 1894년 그로버 클리블랜드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면서 매년 9월 첫째 주 월요일이 연방 공휴일로 확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