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샤스타 호수(Shasta Lake)에서 물에 빠진 개를 구하려던 60대 남성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샤스타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피해자는 레딩 출신의 올해 60살 조던 화이트로 확인됐다.
화이트는 지난 11일 아침 보트에 타고 있던 중 물속으로 뛰어든 개를 구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최대 저수지인 샤스타 호수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신고자는 화이트가 개를 구조하기 위해 물에 들어간 뒤 알 수 없는 비상 상황에 처한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신고자가 물에 빠진 그를 향해 구명 장비를 던졌지만 화이트는 이를 잡지 못하고 베일리 코브 보트 선착장 인근 수면 아래로 사라졌다.
이후 신고자는 개를 무사히 구출해냈지만, 출동한 수중 수색 구조대는 그날 오후 화이트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샤스타 카운티 셰리프국은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는 한편, 보트트를 이용할 시 반드시 구명조끼 등 개인 구명 장비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