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월터(Mark Walter) LA 다저스 구단주는 얼마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옆에 서서 두 손을 모은 채, 백악관 집무실의 위상과 그곳을 찾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통령을 응시하고 있었다.
66세인 월터도 그 방문객 중 한 명이었다. 그가 2012년부터 소유해온 메이저리그(MLB) 강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os Angeles Dodgers) 선수단도 함께였다. 이들은 지난 7월, 2025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축하하기 위한 백악관 행사에 참석했다. 이는 다저스의 2년 연속 우승이자, 6시즌 만에 세 번째 우승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다저스를 승자로 치켜세우며, 자신이 친구라고 부른 고(故) 조지 스타인브레너(George Steinbrenner, 전 뉴욕 양키스 구단주)를 언급했다. 트럼프는 "그는 이기기 위해 뭐든 했다… 그런데 마크, 당신도 지금 똑같은 일을 하고 있다.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월터는 짧은 답사에서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한 뒤, 새겨진 월드시리즈 반지와 등번호 자리에 "Trump 47"이 적힌 유니폼을 선물했다.
이 행사는 대중에게 좀처럼 보기 힘든 억만장자의 모습을 보여준 자리였다. 그는 스포츠계에서 가장 유명한 구단들을 포함한 방대한 사업 제국을 운영하면서도, 오랫동안 낮은 대중적 존재감을 유지해온 인물이다.
하지만 지난주, 마크 월터는 자신이 소유한 구단이 아니라 매각한 구단, 즉 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Los Angeles Lakers)로 인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상징적인 구단을 인수한 지 불과 14개월 만에, 월터는 전 디즈니 CEO 밥 아이거(Bob Iger)와 스라이브 캐피털(Thrive Capital) 창업자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Jared Kushner)의 동생인 조슈아 쿠슈너(Joshua Kushner)에게 레이커스를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매각으로 레이커스의 가치는 125억 달러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지며, 이는 월터가 인수 계약을 체결했을 당시보다 25억 달러 높은 금액이다. 이번 매각 시점을 두고 여러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는 단지 월터의 짧은 소유 기간 때문만이 아니다. 그가 소유한 보험사들이 현재 연방 수사 대상에 올라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월터는 이번 취재를 위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수사를 진행 중인 연방기관 관계자들도 논평을 거부했다.
백악관 행사 참석으로 대중의 시선을 받게 된 월터는, 이제 레이커스 매각으로 인해 그의 사업 제국 전체가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됐다.
금융계에서 시작된 부의 축적
스포츠 재벌이 되기 훨씬 이전, 마크 월터는 금융업에서 부를 일궜다.
아이오와(Iowa) 출신인 마크 월터는 크레이턴 대학교(Creighton University)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노스웨스턴 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법학 학위를 받았다. 1990년대 시카고에서 여러 금융·투자 회사를 공동 설립한 그는, 현재 구겐하임 파트너스(Guggenheim Partners)와 스포츠·엔터테인먼트·기술·인공지능 등 다양한 산업에 투자하는 지주회사 TWG 글로벌(TWG Global)의 CEO를 동시에 맡고 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ire Index)는 마크 월터의 순자산을 183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그의 스포츠 포트폴리오에는 다저스와 (지난주까지) 레이커스 외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FC(Chelsea FC), WNBA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Los Angeles Sparks), 프로여자하키리그(PWHL), 캐딜락 F1(Cadillac F1), 빌리진킹컵(Billie Jean King Cup) 등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이처럼 막대한 부를 축적하는 동안에도 그는 대중 앞에서는 눈에 띄지 않는 행보를 이어왔다. 그의 고향 신문인 시더 래피즈(Cedar Rapids) 지역지는 2012년 기사에서, 마크 월터가 다저스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1978년 졸업한 고교 동창생들 상당수가 그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조차 몰랐다고 전했다. NBA의 다른 화려한 구단주들과 달리, 마크 월터는 코트사이드에 이따금 모습을 드러낼 때도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의 수수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그는 달갑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Bloomberg)와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는 지난해 연방수사국(FBI)이 월터의 휴대폰과 노트북을 압수했다고 보도했다. FBI 대변인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보험사 관련 연방수사 압박
마크 월터가 소유한 회사 중 델라웨어 라이프 보험사(Delaware Life Insurance Company)와 그 계열사 클리어 스프링 라이프 앤드 애뉴이티(Clear Spring Life and Annuity)는 지난 2월 뉴욕 남부지검(U.S. Attorney's Office for the Southern District of New York)의 수사와 관련해 대배심 소환장을 받았다고, 회사 측이 지난 3월 규제당국 제출 서류에서 인정했다. 같은 서류에 따르면 증권거래위원회(SEC)도 병행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과 SEC 모두 논평을 거부했다.)
생명보험사는 통상 예측 가능한 수익을 위해 비교적 안전하고 위험도가 낮은 자산에 투자하며, 보험 계약자를 보호하고 이해상충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계열사와의 거래 내역을 규제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델라웨어 라이프는 계열사와 연계된 투자가 비계열사 투자로 잘못 보고됐는지 여부를 수사당국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자체 내부 조사를 통해, 2025년 연례 보고서에서 관계사 투자 내역이 잘못 표기된 오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규제당국 제출 서류에 따르면 델라웨어 라이프는 관계사와 연계된 투자 규모를 기존 공시보다 약 170억 달러 더 늘려 수정했으며, 이에 따라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관계사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에서 42%로 급증했다.
이번에 재분류된 거래 중 하나로 눈에 띄는 것은, 다저스와 연계된 계열사이자 티켓 판매 등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다저 티켓츠(Dodger Tickets LLC)에 대한 41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이다. 델라웨어 라이프는 2025년 연례 보고서에서 이 대출을 비계열사 거래로 분류했으나, 지난 3월 제출 서류에서는 같은 거래를 계열사 거래로 수정했다.
캘리포니아주 국무장관실(California's Secretary of State)에 제출된 2025년 4월 사업자 등록 서류에는 다저스 구단주 겸 CEO인 스탠 카스텐(Stan Kasten)이 다저 티켓츠의 CEO로 등재돼 있다. 스탠 카스텐 CEO는 구단 관련 법인들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이러한 투자 내역 수정에 따라,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는 지난달 델라웨어 라이프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S&P는 당시 해당 회사의 재무건전성 등급 A-는 그대로 유지했다.
델라웨어 라이프와 클리어 스프링 라이프를 소유한, 마크 월터가 지배하는 지주회사 그룹1001(Group 1001)은 지난달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에 보낸 성명에서 검찰과 SEC의 수사에 "전면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면서도, 진행 중인 정부 조사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 것이 회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룹1001은 또한 이번 오류에 대응해 문제가 된 일부 투자를 "축소하고 재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투자인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그룹1001 측은 성명에서 "우리의 자본 구조와 유동성은 여전히 견고하며, 재무건전성 등급에도 변화가 없다"며 "계약자와 보험 가입자, 그리고 이들의 재무 담당자들에게 뛰어난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 월터의 보험사와 관련된 이번 수사가 그의 사업 활동이 연방 당국의 감시를 받은 첫 사례는 아니다. 가장 최근 사례로, 구겐하임은 2024년 직원들의 비공식 채널 통신과 관련한 "광범위하고 장기간에 걸친" 기록 보관 위반 혐의로 SEC에 15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러한 기록 보관 규정은 투자자를 보호하고, SEC가 사기 방지 조항을 포함한 증권법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SEC의 행정명령에 따르면, "위원회 조사 결과 구겐하임 내 다양한 직급에서 비공식 채널 통신이 만연하게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며 "조사 대상이 된 브로커-딜러 및 투자자문 인력 대다수가 어느 정도는 비공식 채널 통신에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저스에서 레이커스까지: 스포츠 제국의 확장
마크 월터는 2012년 매직 존슨(Magic Johnson), 토드 볼리(Todd Boehly), 카스텐 등을 소액 지분 파트너로 두고 다저스 인수 컨소시엄을 이끌었다. 당시 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 보도에 따르면, 월터는 시카고 컵스(Chicago Cubs)의 시즌권 소지자였다.
그는 당시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저스를 살 기회는 두 번 오지 않는다"며 다저스 인수 계약에 서명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저 평생 한 번뿐인 기회라고 봤다"고 덧붙였다.
그는 LA 타임스(Los Angeles Times)와의 인터뷰에서는 이 인수를 유산의 개념으로 바라본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이건 여러 세대에 걸친 것이다. 내 딸의 손녀들이 물려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랜 스포츠업계 임원인 스탠 카스텐은 마크 월터의 리더십 스타일을 높이 평가하며, 그가 구단 상황을 면밀히 챙기면서도 세세하게 간섭하기보다는 권한을 위임하는 데 익숙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스탠 카스텐에 따르면, 두 사람이 다저스 인수를 위해 손을 잡았을 당시 마크 월터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스탠, 나는 야구팬이고 의견도 많다. 그 의견들을 다 듣게 될 텐데, 그건 다 무시해도 된다. 왜냐하면 내가 그런 결정들을 직접 내릴 거였다면, 애초에 당신이 필요하지 않았을 테니까."
스탠 카스텐은 마크 월터가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서 경영진에게 상당한 재량권을 부여해왔으며, 구단의 재정적 여력을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한 결과 놀라운 규모의 자유계약(FA) 선수 영입과 스카우팅·선수 육성 투자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2024년 이후 다저스는 MLB 전체 구단 중 사치세 대상 연봉총액 1위를 유지해왔으며, 오타니 쇼헤이(Shohei Ohtani), 카일 터커(Kyle Tucker), 야마모토 요시노부(Yoshinobu Yamamoto) 등과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일부 계약은 상당액의 연봉을 이연 지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지난 8월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Detroit Tigers)와의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많은 구단이 탐내던 투수 타릭 스쿠발(Tarik Skubal)을 영입하며 야구계를 놀라게 했다.
스탠 카스텐은 지난 목요일 "마크는 더 나은 투자수익률(ROI)을 낼 수 있다면 조금 더 지출하는 것의 가치를, 필요할 때는 조금 더 과감해지는 것의 가치를 계속해서 우리에게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스탠 카스텐은 월터의 레이커스 매각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자신이 파악하기로는 이번 거래가 상당히 빠르게 성사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스탠 카스텐은 "나로서도 놀라운 일이었다"면서도 "하지만 마크 월터는 대단히 영리하고 노련한 투자자다. 만약 이것이 그가 최선이라고 판단한 선택이라면, 정확히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상당히 확신한다"고 말했다.
카스텐은 레이커스 매각이 다저스와는 무관한 사안이며, 구단 운영에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가 소유한 다른 회사들의 내부 사정에 대해서는 우리도 잘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레이커스 인수와 짧았던 소유 기간
다저스 인수 2년 후인 2014년, 마크 월터는 NBA 진출을 시도했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월터는 미디어 재벌 데이비드 게펜(David Geffen),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 오라클(Oracle) CEO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LA 클리퍼스(Los Angeles Clippers) 인수를 위해 16억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종 인수는 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EO 스티브 발머(Steve Ballmer)에게 돌아갔다. 스티브 발머는 20억 달러에 클리퍼스를 인수하며 당시 프로농구 구단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그로부터 10년 넘게 지난 뒤에야, 월터는 마침내 LA의 농구 구단을 손에 넣게 됐다.
2021년 레이커스 소액 지분을 처음 취득했던 마크 월터는 2025년 버스(Buss) 가문으로부터 구단을 인수했다. 당시 계약 기준 구단 가치는 당시로서는 사상 최고가인 100억 달러로 평가됐다. 이 인수로 그는 46년 만에 처음으로 구단의 새로운 지배지분 소유주가 됐다.
그러나 그로부터 불과 14개월 만에, 월터의 소유 기간은 구단 역사상 가장 짧은 지배지분 보유 기간으로 남게 됐다.
농구보다는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변화들
마크 월터의 레이커스 인수는 구단을 오랜 가족 소유 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현대화 시대로 이끌 것으로 기대됐다. 핵심 인프라를 강화하고, 데이터 분석·스카우팅·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BA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지리적 이점과 브랜드 인지도를 갖춘 레이커스에 야구계 최고 수준의 프런트오피스와 소유 그룹의 자본력·전문성까지 더해지는 것을 강력한 조합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적어도 농구 운영 측면에서는, 이러한 변화 중 실제로 이뤄진 것은 거의 없었다. 월터 체제 아래 이뤄진 주요 변화들은 오히려 수익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레이커스는 여러 차례 인력 감축을 단행했고, 시즌권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일부는 40% 넘게 오르기도 했다.
구단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익명을 요구한 리그 관계자는 "작년 분위기는 다소 이상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또한 산하 G리그 계열팀을 엘세군도(El Segundo) 시설에서 팜스프링스(Palm Springs) 인근 코첼라밸리(Coachella Valley)로 이전했다. 이는 사업적 결정이었지만, 팀을 육성 선수 및 코치들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레이커스 농구 부문 임원들 사이에서 불만을 샀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가 부상 복귀 후 전면 접촉 훈련이 필요했을 때처럼, 해당 시설을 자주 활용해왔다.
월터의 오랜 다저스 측근인 론 로젠(Lon Rosen)이 이끄는 사업 부문은 레이커스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구단 사상 처음으로 치어리더 팀인 '레이커 걸스(Laker Girls)'에도 스폰서십 계약을 도입했다. 아울러 코트사이드 좌석을 늘리고, 하위층 좌석 판매를 위해 취재진 자리를 이전시키기도 했다.
레이커스만이 변화를 겪은 마크 월터의 유일한 스포츠 자산은 아니었다. 원래 전액 월터가 소유했던 PWHL(프로여자하키리그)은 지난 6월 처음으로 외부 투자자를 유치했다. 스포티코(Sportico) 보도에 따르면 킬머 스포츠 벤처스(Kilmer Sports Ventures)와 일리치 컴퍼니스(Ilitch Companies)로부터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그는 5월 3번째 시즌을 마쳤으며, PWHL 임원도 겸임하고 있는 카스텐은 6월 이번 자금 유입이 "리그의 성장 동력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막대한 지출을 이어가고 있는 다저스는 또 한 번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매각을 둘러싼 다양한 추측들
오랜 기간 남가주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스포츠 비즈니스 전략가이자 스포츠비즈니스그룹(Sports Business Group) 대표인 데이비드 카터(David Carter)는, 레이커스 매각 시점을 둘러싸고 월터의 동기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쿠슈너 가문과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 관계로 인해, 이번 거래에 트럼프 대통령이 관여했을 가능성에 대한 여러 억측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백악관 대변인은 프런트오피스스포츠(Front Office Sports)에 "이번 사안은 트럼프 대통령이나 행정부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카터는 현재로서는 연방 수사의 진행 상황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만큼, 성급하게 사안들을 연결짓는 데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터는 "아마 이 사안이 몇 달 정도 정리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그러고 나면 좀 더 차분하게 되돌아보면서 '아, 그래서 이런 이유로 이 일을 하려 했던 거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