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 대형 쇼핑몰 내 스피릿 할로윈 매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사망자는 31살 임산부로 확인됐으며, 부상자 중에는 10대 청소년들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용의자는 어제(31일) 오후 현재 여전히 도주 중이다.

페어필드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쯤 솔라노 타운 센터 내 스피릿 핼러윈 매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총 7명이 총상을 입었다.

경찰은 어제 오후 추가 발표를 통해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피해자가 31살 여성 콘스탄스 헤이지스라고 신원을 밝혔다.

유가족은 숨진 헤이지스가 임신 중이었다고 진술했으며, 솔라노 카운티 검시소에서 최종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부상자 6명 가운데 16살 청소년 1명과 19살, 32살 남성 2명 등 총 3명은 여전히 중태다.

23살 남성은 위중하지만 상태가 안정적이며, 병원 치료를 받은 43살 남성과 또 다른 19살 남성은 퇴원 조치됐다.

경찰 수사 결과 이번 총격은 매장 내부에서 특정 대상을 겨냥해 발생한 표적 범행으로 추정된다.

수사당국은 현장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단독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페어필드 경찰국은 할로윈 주말 동안 지역 사회 내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각별한 경계와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