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팔로스 버디스 해안에서 바닷가재, 랍스터를 불법 포획한 5명이 적발됐다.

캘리포니아 어류·야생동물국(CDFW)은 최근 순찰 중 팔로스 버디스 해안에서 두 건의 랍스터 밀렵 사례를 적발했다고 어제(27일) 밝혔다.

이 지역은 불법 포획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시 바닷가재(spiny lobster) 포획 시즌은 번식 보호를 위해 종료된 상태로, 포획은 불법이다.

첫 번째 적발 사례에서는 2명이 랍스터를 잡는 모습이 발견됐다.

이 중 한 명은 랍스터 9마리를 가방에 넣은 뒤 바위 틈에 숨겼고, 다른 한 명은 3마리를 소지하고 있었다.

두 번째 사례에서는 3명이 랍스터를 포획하다 적발됐으며, 이들은 모두 5마리를 가지고 있었다.

적발된 5명은 체포된 뒤 티켓(citation)을 받고 석방됐다.

당국은 이들에게서 압수한 랍스터 17마리를 모두 살아있는 상태로 바다에 돌려보냈으며, 이 가운데는 알을 품은 개체도 여러 마리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