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복권의 당첨자가 또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이 약 10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올해(2026년) 들어 가장 큰 파워볼 당첨금이며, 역대 파워볼 잭팟 가운데서도 8번째로 큰 규모다.
어제(10일) 진행된 추첨에서 당첨금 1등에 해당하는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티켓이 나오지 않으면서 내일(12일) 열리는 다음 추첨의 잭팟은 10억 달러로 올라갔다.
내일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일시불 현금 수령액은 약 4억3,310만 달러로 추산된다.
이번 잭팟은 올해 파워볼에서 지금까지 나온 최고액이기도 하다.
파워볼 1등 당첨금은 지난 5월 2일 마지막으로 나왔으며, 당시 플로리다와 텍사스에서 각각 당첨 티켓이 나와 총 2,000만 달러의 잭팟을 나눠 가졌다.
3개월 넘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계속 누적된 것이다.
파워볼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약 2억9,220만분의 1에 불과하며, 미국과 영국에서 판매되는 티켓 모두 동일한 당첨 확률이 적용된다.
파워볼은 최근 영국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참여자가 확대됐다.
복권 관계자들은 참가자 기반이 넓어지면서 잭팟이 더 빠른 속도로 커질 가능성이 있으며, 당첨금이 커질수록 티켓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파워볼 티켓 가격은 2달러로, 현재 전국 45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되고 있다.
잭팟이 10억 달러로 치솟으면서 파워볼 열풍은 고조될 전망인 가운데 내일 추첨에서는 1등 행운의 주인공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