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카운티 보건당국은 3일 카운티 서부 지역에 거주하던 65세 초과 남성이 독감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망은 2026~27년 독감 시즌 들어 카운티에서 보고된 첫 독감 관련 사망 사례다.
KESQ 보도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응급실 방문, 입원, 검사실 검사와 하수 검사 자료에서 독감이 빠르게 확산하는 흐름이 나타나 최근 유행 수준이 ‘매우 높음’ 기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독감 시즌은 통상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이며, 환자는 대체로 추수감사절과 겨울 연휴 여행철 무렵부터 늘어난다.
독감은 누구에게나 심각한 질환이 될 수 있지만, 특히 65세 초과 성인과 5세 미만 어린이, 임신부,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중증 위험이 높다. 천식·당뇨병·심장질환 등 특정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도 위험군에 포함된다.
기침과 발열, 인후통, 코막힘, 근육통, 피로감 등 독감 증상이 오래 지속될 수 있으며, 감염 확산은 결석과 결근에 따른 임금 손실, 본인 부담 의료비로도 이어질 수 있다.
제니퍼 체빈스키 카운티 보건책임자는 예방접종이 독감으로 인한 중증 질환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예방 전략이라며, 환자가 일찍 늘고 있는 만큼 지금 접종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주 공중보건국은 생후 6개월을 넘긴 모든 사람에게 매년 독감 백신을 맞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편 LA한인회는 환절기를 맞아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독감백신 접종행사를 개최한다.
LA한인회 사무국을 통해 사전 예약(323-732-0700)을 해야하며 접종시간은 개별적으로 통보받게 된다.
주차는 코리아타운 플라자(Koreatown Plaza)에 주차하고 주차비용면제(Validation)를 받을수 있다.
문의: LA한인회 323-732-0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