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의 테마파크 식스플래그 매직마운틴(Six Flags Magic Mountain)이 조지아주의 다른 식스플래그 놀이공원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의 여파로 인기 롤러코스터인 '골리앗(Goliath)'의 운행을 전격 중단했다.

조지아주 콥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어제(12일) 조지아주 식스플래그 놀이공원에서 한 승객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치는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남성이 롤러코스터 ‘골리앗‘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식스플래그 측은 성명을 통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현장 당국과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스플래그 대변인은 예방적 조치의 일환으로 매직마운틴의 골리앗을 포함해 전국 6개 사업장에 위치한 유사 어트랙션 9종의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매직마운틴 측은 골리앗의 운행 재개 시점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운행 중단은 매직마운틴 내 롤러코스터 안전성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왔다.

매직마운틴은 지난달(9월) 말 100명 이상의 이용객으로부터 뇌 손상 피해 주장이 제기된 대표 놀이기구 'X2'를 영구 폐장한 바 있다.

당시 관련 소송에서는 식스플래그와 제조업체 S&S 월드와이드가 구식 검사와 정비 방식을 사용했다고 지적하며 기구 설계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