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대 또 한 차례 폭염이 찾아오면서, 오늘(22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Heat Advisory)와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Extreme Heat Warning)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97~107도까지 오르겠으며, 앤털롭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 일부 지역은 110도 안팎의 위험한 폭염이 예상된다.

특히 내일(23일)과 금요일(24일)이 이번 폭염의 절정이 될 전망이다.

LA와 오렌지카운티는 내일 최고기온이 97도까지 올라 역대 최고기온을 다시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팜 스프링스는 오늘 낮 최고 111도가 예상된다.

기상당국은 밤에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냉방시설이 없는 가정에서는 체온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며,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냉방시설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노약자를 자주 살피고, 차량에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방치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이번 폭염은 다음 주 화요일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