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인데도 남가주 전역씨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언제쯤 선선한 날씨가 돌아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오늘(5일)부터 기온이 차차 떨어지다가 오는 금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더위가 차츰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토요일부터 허리케인 레이첼(Hurricane Rachel)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습도와 구름양이 늘어나고 소나기와 뇌우 가능성까지 더해져 주말 동안 기온이 하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오는 토요일 기온은 평년 기온과 불과 몇 도 차이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일요일에는 평년 수준의 기온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오는 일요일 LA 카운티 전역에 20~30% 확률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한편 허리케인 레이첼이 만들어낸 큰 파도는 다음 주 화요일쯤 남가주 해안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