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샌버나디노 산악 지대에 폭우와 우박을 동반한 폭풍우가 쏟아져 위험한 운전 환경이 조성되고 지프 차량이 강물에 휩쓸리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Cal Fire는 어제 오후 4시 30분쯤 'Valley of the Falls Drive'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탑승자가 탄 지프 랭글러 차량이 하천 하류로 수백 피트 이상 떠내려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 영상에는 진흙으로 범벅이 된 지프 차량이 강바닥 옆 바위 위에 고립돼 있는 모습이 담겼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역시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을 지원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몬순 영향으로 남가주 다른 산악 지대에도 돌발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빅베어 지역에서는 쏟아지는 폭우와 우박으로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18번 고속도로는 도로 위로 토사 등이 밀려들어 오면서 불도저 등 중장비를 동원해 도로 청소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거친 날씨로 산악 지역 곳곳에 번개가 포착되는 등 남가주 전역에 상당한 피해가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