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관광지인 베니스에서 덴마크인 관광객이 두 명의 남성으로부터 기습 폭행(sucker-punched)을 당해 머리에 큰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LAPD는 지난달(10월) 30일 자정 직후 베니스 워싱턴 블러바드와 스피드웨이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 사건의 CCTV 감시 영상을 어제(6일)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거리 기둥 근처에 서 있던 덴마크 관광객에게 파란색 모자를 쓴 남성이 접근해 말을 건넨 뒤 갑자기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하고 손에 들고 있던 물건을 빼앗으려 하면서 육탄전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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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이어 피해자가 도로 모퉁이에 멈춰 서 있는 사이, 파란 모자의 남성이 다시 다가와 주머니를 뒤졌고 곧이어 접근한 또 다른 남성이 피해자의 얼굴을 기습 타격했다.

피해자는 주먹에 맞아 도로 바닥으로 쓰러졌으며, 오른쪽 머리가 깊게 찢어지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현지 베니스 비치 주민들은 외지인과 관광객 방문이 잦은 지역 특성상 용의자를 즉각 알아보기 어렵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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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LAPD는 사건 현장 주변 CCTV 영상에서 포착된 용의자 2명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추적 수사를 진행 중이며, 주민과 목격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