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전역에 비 예보가 내린 가운데서도 오늘(31일) 저녁 열리는 '웨스트 헐리우드 할로윈 카니발'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산타모니카 블러바드를 따라 약 1마일 구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무료 야외 축제로 라이브 DJ 공연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된다.

행사는 오늘 오후 6시에 시작해 밤 11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기획 관계자들은 "할로윈 축제를 위해 몇 달 전부터 준비해 왔다"며 이번 카니발이 LA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연례 축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니 항(Danny Hang) 웨스트 헐리우드 부시장은 주말 비 예보와 관련해 기상 상황에 대비한 만반의 안전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항 부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습 폭우나 침수 등 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계획까지 마련해 뒀다"며 "우천 속에서도 할로윈 카니발은 변함없이 열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