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의 불법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담 청소팀이 오는 9월부터 운영된다.
LA 10지구 시의원실은 한인청소년회관(KYCC)과 1년 계약을 맺고 3명으로 구성된 ’신속 대응팀(Rapid Response Team)’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 팀은 가구, 가전제품, 전자폐기물 등 대형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노숙자 텐트촌 정비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지난 1년간 한인타운에서는 불법투기 관련 311 신고가 1만7,429건 접수돼 밴나이스에 이어 LA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4가와 뉴햄프셔 애비뉴 교차로는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206건이 신고돼 시 전체에서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된 지점으로 집계됐다.
청소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8시간씩 올림픽 블러버드, 피코 블러버드, 웨스턴 애비뉴, 베니스 블러버드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시의원실이 우선 정비 지역과 주민 신고를 바탕으로 출동을 지시할 예정이다.
KYCC 측은 현재 지역 사정에 밝은 한인타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 인력을 모집 중이며, 이번 시범 사업이 향후 상설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