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킹이 미 전역에서 수집한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두 가지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2026년) 초 톰 커티스 버거킹 북미 사장에게 직접 전화와 문자로 의견을 전달하도록 한 '고객 경청 이니셔티브'를 통해 많은 고객이 매장 내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결해 줄 직원을 원한다는 점을 확인한 결과다.

이에 따라 버거킹은 고객 서비스를 전담하는 매장 리더십 직책인 'Your Way Champion'을 신설했다.

특별 유니폼을 착용한 이들은 매장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주문이 정확히 제조됐는지 확인하며, 방문 중 발생하는 모든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대표 메뉴인 와퍼에 불만족한 고객을 위해 즉석에서 버거를 다시 만들어주고, 다음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와퍼 쿠폰(QR코드 인증 방식)을 제공하는 '와퍼 보장제(Whopper Guarantee)'도 함께 시행한다.

버거킹 측은 직원 교육과 매장 지원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한편, 올여름 말 메뉴 개편을 포함한 추가적인 고객 맞춤형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