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Costco)가 도어대시(DoorDash) 그리고 우버 이츠(Uber Eats)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국 모든 매장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스트코는 오늘(17일) 도어대시 파트너십에 관해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도어대시는 기존 호주, 스웨덴, 푸에르토리코 등 일부 해외 시장에서 코스트코 배달 서비스를 운영해 왔는데, 미국 내 전국 단위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어대시 측은 코스트코가 자사 플랫폼에서 미입점 업체 중 가장 검색량이 많았던 유통업체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어대시는 전국 모든 코스트코 매장에서 식료품, 생필품, 가전제품 등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달 서비스는 코스트코 멤버들에게만 제공되며, 이용자는 도어대시 계정에 코스트코 멤버 정보를 연동해 주문할 수 있다.
워싱턴주 이싸콰(Issaquah)에 본사를 둔 코스트코는 전 세계적으로 8,1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이 미국 내 회원이다.
현재 전국 47개 주에서 63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코스트코는 지난 10여 년간 인스타카트(Instacart)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24년 우버 이츠와 파트너십을 맺고 17개 주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우버 이츠 역시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코스트코 배달 서비스를 미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버 이츠는 이미 일본,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멕시코 등 해외 시장에서 코스트코 배달을 제공해 왔다.
한편 도어대시와 우버 이츠는 최근 몇 년간 식료품 배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가을 미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크로거(Kroger)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