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식품의약국(FDA)이 미표기 식용 색소가 포함된 게토레이(Gatorade) 제품 12만 2,000여 상자에 대해 2등급(Class II) 리콜 조치를 내렸다.

대상 제품은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해 전국 37개 주로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FDA 발표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게토레이 레몬 라이트, 게토레이 레몬 라이트 제로, 게토레이 오렌지, 게토레이 오렌지 제로 28온스 제품 총 12만 2,021상자다.

해당 제품들은 라벨에 명시되지 않은 '황색 5호(Yellow No. 5)' 그리고 '황색 6호(Yellow No. 6)' 착색제가 포함돼 리콜이 결정됐다.

이번 리콜은 제조사인 펩시코(PepsiCo)가 지난 9월 25일 자발적으로 시작했으며, FDA는 10월 2일 자로 공식 리콜 등급을 분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리콜 대상 제품은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노스 캐롤라이나 등 모두 37개 주로 유통됐다.

FDA가 부여한 '2등급(Class II) 리콜'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거나 노출될 경우 일시적이거나 의학적으로 회복 가능한 건강상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거나, 심각한 건강상 위해 가능성은 낮은 경우에 해당한다.

FDA의 집행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리콜과 관련해 별도의 보도자료는 발행되지 않았다.

소비자는 리콜 공지에 기재된 로트 번호(Lot Number)를 통해 보유 중인 제품의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